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중국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본투글로벌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함양시 대표단을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스타트업 중국 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설명회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설명회는 상암동에 있는 본투글로벌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함양시 대표단이 직접 참석,스타트업에게 산업단지 입주혜택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 및 투자전략 등에 대해 전하게 된다.

함양시 투자 관련 정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중국의 현재 투자 현황을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투자유치 관련 궁금증도 일부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명회 직후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함양시 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관련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중국은 국내 스타트업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진출 국가 중 하나다. 심천 등과 더불어 함양시 역시 눈여겨 볼만한 유망지역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입주혜택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본투글로벌에서는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수요 발굴에 있어서 해당 정부기관과 직접 연계, 보다 안전한 중국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함양시는 중국 서북지역 섬서성(陝西省)에 위치한 도시다. 중국 내륙시장 진출에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놓여 있는 지역으로, 북경, 상해, 중경, 성도 등의 중국 주요 도시들과 1일 교통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섬서성의 수도인 서안시의 중심부와 2.5Km 이내에 위치해 서안과 함께 신실크로드의 시작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투자환경이 우수해 중국 내륙 사업기회를 갖춘 도시로도 알려졌다. 최첨단 하이테크 산업을 주력으로 양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삼성 SDI의 서안지역 투자로 인해 한국 PNT 등의 한국 기업들도 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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