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파머 제주, 소외 이웃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카카오의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가 제주 감귤의 소비 촉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참쉬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연말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로 수확 시기를 놓치고 가격 하락, 소비 감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농가의 판매를 돕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소비자가 감귤 한박스를 구입하면, 제주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귤 한박스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또한, 푸드뱅크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제주광역 푸드뱅크와 기부협약을 맺고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식품,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저소득 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자이다.

한편, 카카오파머 제주는 가장 맛있는 농산물을 선별해 가장 맛있을 때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로 오는 1월말까지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글/벤처스퀘어 인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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