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MCN협회 발기인대회 개최, 1인 창작자 육성 본격화

국내외 MCN 사업자들이 모인 MCN협회 발기인대회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1일 오후 개최됐다.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전단계인 MCN협회는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골자로 MCN산업발전 이바지 및 산업관계자들의 유대강화 그리고 MCN 비즈니스 모델에대한 공감대 형성, 1인 창작자 효율적 육성 및 권리보호를 취지로 결속했다.

▲MCN 협의회 46개 회원사

이번 발기인대회에는 DIA TV, 트레져헌터, 비디오빌리지, 캐리소프트 등 유명 MCN 크리에이터 소속사는 물론 유튜브, 네이버, CJ E&M,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판도라티비, 앳스퀘어 등 MCN 비즈니스 플랫폼 운영사 등 46개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전파산업진흥원 등 공공 기관이 배석했다. 이들은 MCN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같이 했으며, 앞으로 MCN협의회의 사단법인화를 위한 사무국구성 및 회장단 선출 등의 실무를 담당할 추진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추진위원장은 벤처스퀘어 대표이자 앳스퀘어 이사인 명승은대표가 선출됐다.

▲ 추진위원장 앳스퀘어 명승은 이사

이날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명승은대표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MCN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모인 사단법인 MCN협회 설립을 서두르겠다”고 말하고 “사단법인화 되면 MCN 분야 종사자들과 협회 회원사들의 이익과 더불어 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MCN협회는 15년 9월 논의를 시작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1, 2차로 나누어 회원 46개사를 모집했으며, 이번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로 상반기 사단법인 설립과 각종 교육 및 크리에이터 행사 개최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글/벤처스퀘어 인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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