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of Startup] 귀로 말하는 이어셋, “어떤 소음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하세요”… 리플버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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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코노베이션 센터 입주 스타트업을 시리즈로 인터뷰 합니다

사람이 말을 할 때는 입뿐만 아니라 귀로도 그 울림이 전달된다. “당연한 거 아니야?” 라고 반문하겠지만, 이 당연한 논리로부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업체는 지금까지 없었다.

해보라가 만들고 있는 리플버즈(RippleBuds)는 사람의 귀를 통해 나오는 음성을 캐치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유무선 이어 셋이다. 이어셋 외부에 존재하는 마이크를 이어셋 내부로 옮겼기 때문에 외부 소음을 효율적으로 차단해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한마디로 리플버즈를 이용하면 시끄러운 회식자리에서 전화를 받기 위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리플버즈는 오늘 (3월 22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선다. 기존 이어폰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제약’이라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해보라의 김승현 이사에게 리플버즈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Stereo RippleBuds

리플버즈 기술 원리가 궁금합니다
리플버즈는 귓속에 마이크로폰을 장착하여 내부를 통해 나오는 음성만을 채집하여 오직 본인의 목소리만 상대방에게 들릴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원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어셋 내부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함께 장착하면 에코 및 하울링 현상이 발생하는데 저희가 개발한 핵심 특허기술 음파 전달경로 설계기술, 특수 흡음재 제작기술, 마이크로폰 특화 등을 통해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였습니다.

정말 외부소리가 안 들리나요? 소음차단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저희 제품을 착용했을 때는 소음 수준을 20~30dB 정도 낮추어 주는 효과를 얻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지하철 내부의 소음 수준이 80~85dB 수준인데 저희 제품을 착용하고 통화하면 조용한 도서관에서 통화하고 있는 수준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차이를 체감하게 됩니다.

입이 아닌 귀로 대화를 전달하는 방식인데 음성 인식 오류는 없나요? 있다면 오차는 어느 정도인가요?
소음환경에서는 기존의 입으로 전달하는 방식보다 더 높은 음성인식률을 자랑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의 음성인식률도 기존 입으로 말하는 방식 수준 또는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해보라와 같은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기업 전 세계적으로 없나요?
저희 해보라와 같은 기술을 구현한 회사는 없습니다. 저희가 세계 최초 및 세계 유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확장 영역이 매우 다양할 것으로 보입니다. 활용 가능한 분야의 예를 들자면?
저희는 유무선 이어셋뿐만 아니라, 리플버즈 기술을 활용하여 음성을 활용한 검색 및 제어용 기기 이어셋, 헬멧용 이어셋, 통역용 이어셋, 헬스캐어용 이어셋, 보청기용 이어셋, 스마트글래스용 이어셋 등 이어셋 융합형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의 비전은 모든 사람이 언제든, 어떠한 환경 하에서든지 편안한 통화가 가능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기존 이어셋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하는 것입니다.

TC42

지난해 스타트업 최대 행사인 테크크런치 샌프란시스코에도 참여하셨는데 어떠셨나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숨 쉴 틈도 없이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돌비 (Dolby)에서 적극적인 관심이 보이고 추후 전략적 파트너쉽 제안을 받기도 하는 등의 구체적 성과를 내고 돌아왔습니다.

해외 진출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작년 5월에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여 마케팅 본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중국법인을 설립하여 중국 내 양산 및 판매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및 중국 유통 파트너사를 통하여 리플버즈 브랜드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고, 미국 및 중국 통신사와 제휴하여 통신사향 리플버즈 제품도 함께 통신사 자체 유통망을 이용하여 소개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우선적으로 리플버즈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여 제품과 기술을 알린 후에, 미국 및 중국의 스마트폰 회사의 OEM 제품공급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와는 비즈니스가 많이 진척된 상황입니다. 미국 및 중국 진출이 안정화 되면, 그 이후에 유럽 및 기타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리플버즈

킥스타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를 했는데

작년 해보라의 목표는 미국, 중국,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활동과 더불어서 제품개발 완료를 통해 양산체계에 돌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3월 22일)부터 리플버즈의 제품이 킥스타터에서 모금을 시작하고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됐습니다.

올해 목표와 포부를 전해주신다면?

올해는 저희 제품이 본격적으로 양산 및 출시되어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귀로 말하는 이어셋’을 경험하게 되는 해로서, 저희 해보라㈜의 리플버즈의 기술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상상만 해오던 기술이 세상에 소개되는 해가 될 것이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저희 기술을 통하여 언제든, 어디서든, 원하면 항상 자유롭게 ‘타인과의 소통’의 자유를 만끽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벤처스퀘어 주승호 choos3@venturesqau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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