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캔스타트, UN 해비타트와 소외계층 청소년 돕는다

크라우드펀딩 기업 ‘유캔스타트’는 5월 11일 팁스타운 스타트업스퀘어에서 ‘UN해비타트(유엔 인간 주거 계획, UN-HABITAT, United Nations Human Settlements Programme)’와 ‘도시화와 청년’에 대한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UN 해비타트는 UN의 산하 기구로, 인간의 주거 환경 개발을 주된 과제로 삼고 있다. 전 세계 도시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 개발과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인도적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과 기금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유캔스타트는 문화와 예술 창작자를 위한 펀딩을 진행해온 핀테크 기업으로 최근 1월부터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다카시마 공양탑 정비, ‘뽀빠이 화원’ 지키는 캠페인, 아동학대를 받는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최근 벤처스퀘어, YSK미디어와 함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네트워크 카페를 위한 협약‘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UN 헤비타트와 유캔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생태계 지원 및 세계 빈민촌 개선을 위한 교육, 문화, 예술, 청년 취업 및 사회적 기업가 양성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힘을 모아 목적을 달성시키는 크라우드펀딩의 특성상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금 더 많은 대중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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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해비타트 김주용 팀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하여, 전 세계 도시화로 인해 생겨나는 여러 문제, 특히 청소년에 관련된 과제들에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활동을 위한 기금마련에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캔스타트 김정환 대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이용한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제 구호 활동에 대한 의미를 널리 알려,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캔스타트와 UN해비타트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위한 축구장 건립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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