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엔젤스, 세일즈 영상 제작사 ‘좋은현상’에 초기 투자

빅뱅엔젤스가 세일즈 동영상 제작 서비스 ‘좋은현상’에 초기 투자했다고 밝혔다.

좋은현상은 베리굿티비를 운영하고 있는 세일즈 동영상 제작 서비스하는 쇼호스트 그룹이다. 30명의 쇼호스트들이 세일즈 전략 기획부터 제품 홍보, 판매까지 책임을 지고 있다. 좋은현상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세일즈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소비자는 쇼호스트를 통해 제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60개의 아이템으로 100여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향후 좋은현상은 세일즈 동영상 기반의 세일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호스트 기반의 비디오 커머스’를 할 예정이다. 제조사들에게는 세일즈 기획 및 동영상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쇼호스트를 통해 소비자 제품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여 쇼핑몰의 구매 전환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는 좋은현상에 대해 “타 동영상 제작 서비스에 비해 1/3 저렴한 제작 비용과 짧은 제작 기간이라는 장점과 쇼호스트 그룹이라는 차별성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향후 비디오 커머스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엔젤스는 엔젤클럽을 운영하며 30개 이상의 스타트업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투자·자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50배의 수익을 기록한 레진코믹스와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크레모텍, SK텔레콤 등으로부터 37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엠트리케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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