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경진 대회 ‘시드스타 월드’ 서울 예선 오는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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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시드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투자 경진 대회, ‘시드스타 월드 (Seedstars World)’ 서울 지역 예선이 오는 6월 16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개최된다.

사전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8개 팀이 이 날 예선에 출전하여 엑셀러레이터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올 겨울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시드스타 월드 서밋에 서울 지역 대표로써 참가하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서울 지역 우승팀인 플리토가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어,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류 지원은 6월 10일까지 시드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한다. 서울 예선 지원 코드는 SSW_SEOUL_2016이다.

창업 후 2년 이내이며,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금이 50만 달러 미만인 시드 단계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서울 예선 당일 기준으로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인 참관은 6월 2일부터 온오프믹스를 통해 무료로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시드스타 월드는 국제해사위성기구(INMARSAT), 멕시코 국가창업원(INADEM), 남아프리카 국제 투자 전문 은행(Standard Bank), 딜로이트(Deloitte)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흥 시장의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을 발굴해 왔으며, 올해는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65 여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 특히 각 지역의 사회, 경제적 이슈를 해소하면서도 글로벌 마켓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 예선 우승을 통해 월드 서밋에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은 전세계에서 모여든 여러 투자자 및 멘토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최대 1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올해는 TRECC의 후원으로 ‘최고의 교육 스타트업’에게 5만 달러 이상의 상금이 별도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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