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의 메카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개소

안양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가 27일 문을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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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지상 9층 지하 2층의 건물로 3층에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에이큐브(A-cube)가 들어서고, 4~6층에는 비손콘텐츠, 스파코사 등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 관련 스타트업 40개 사가 입주해 있다. 2층과 8층도 스타트업 입주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재 약 70여 개의 기업들이 이곳에서 창업성공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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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안양 인텔 TG 랩)는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페이스북 회원가입자(좋아요,페이지 공유)에 한해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해당 공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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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이 끝난 후 에이큐브 세미나 룸에서는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오픈을 기념해 스타트업 릴레이 특강이 열렸다. 토스랩의 김대현 CSO, 미디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앳스퀘어 정희용 대표, 씨온 안병익 대표,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가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인재반 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트업과 창업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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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을 이끄는 기업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한 협업 메시징 플랫폼 잔디의 김대현 CSO는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는 스타트업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 “이라며 “이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잔디의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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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퀘어 정희용 대표는 메이커들의 기술 창업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해 성공한 사람들이 전 세계에 많다” 며” 도전정신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든 창업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고 전했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는 앞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사업화와 스타트업 멘토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정기적인 데모데이를 통해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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