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략이 알고리즘, 뉴지스탁 ‘젠포트’ 오픈

뉴지스탁이 7월 1일, 키움증권,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3곳에 자사의 신규 서비스 젠포트를 정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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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포트(GenPort)는 주식투자자가 ‘나만의 로보어드바이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모멘텀, 펀더멘탈과 관련된 기본적인 팩터뿐만 아니라, 뉴지스탁에서 재가공한 데이터 등 약 120여 개의 팩터를 사용자가 컴퓨터 프로그래밍 없이 직접 알고리즘을 만들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알고리즘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다른 사용자가 만든 알고리즘 투자전략을 따라 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공유 플랫폼, 젠마켓(Gen Market)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퀀트기반의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5월과 6월, 여의도 IFC에서 개최된 ‘젠포트 세미나’를 통해 개인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에 이어 이번 증권사를 통한 정식 오픈이 뉴지스탁의 신규 서비스 젠포트의 대중화와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전략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지스탁은 2012년 첫 서비스 론칭 후 다수의 증권사를 통해 서비스하며 품질을 검증받은 바 있고, 종목추천 서비스인 모델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2014년 1월 론칭 이후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그 신뢰도가 입증된 바 있다.

문경록 뉴지스탁 공동대표는 “젠포트는 기존 증권사가 제공하던 종목검색 수준의 기능보다 기술적으로 월등한 알고리즘 시뮬레이터로, 누구나 나만의 전략을 알고리즘화 할 수 있다.”라며,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소셜트레이딩의 장점만을 결합한 젠마켓까지 제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수익성 있고 근거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수익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포트 이용 신청은 키움증권, 대신증권 크레온, 하이투자증권의 HTS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201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 동안 최초 신청고객에 한해 신청일로부터 한 달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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