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7월 28일(목) 중구 cel벤처단지 지하 1층에서 ‘영상 촬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문화기술’이란 주제로 영상 콘텐츠산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가 특강과 영상 촬영 기술 시연으로 구성되는 이번 교육의 참가대상은 영상제작 분야 촬영 담당 종사자 20명이며 해당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명함, 재직증명서, 작품 크레디트 등)를 제출해야 한다.
오후 2시부터 7시 반까지 5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실무 교육과 강연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세션에는 영화 베테랑 촬영감독인 씨네 드론의 이현수 감독이 예능, 드라마,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이나믹한 드론 촬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현수 감독은 국내 방송 최초로 드론을 사용해 촬영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KBS 1박2일, tvN 꽃보다 시리즈, 삼시 세끼, 영화 관상 등의 촬영을 맡았던 관련 분야 전문가다.
두 번째 세션은 세계 최초 익스트림 VR 콘텐츠를 제작한 서틴 플로어의 손영일 대표가 360도 영상제작 기술 및 콘텐츠 제작환경에 대해 강연하며 VR 기기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상현실의 범위와 응용분야 그리고 익스트림 VR 콘텐츠 제작 사례를 공개한다.
교육 참가신청은 7월 22일(금) 오후 6시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대상자 선발은 지원자의 주요경력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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