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랩스, ‘덴마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한국대표로 출전

스마트 줄자 개발 스타트업 베이글랩스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창업경진대회 ‘크리에이티브 비지니스 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디캠프는 오는 1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창업경진대회 ‘크리에이티브 비지니스 컵(이하 CBC)’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베이글랩스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CBC는 덴마크 CKO(Center for Cultural and Experience Economy)가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다. 2010년부터 매년 1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65개 국가 스타트업들이 참가한다.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

베이글랩스는 CBC에 참여해 자사의 아이템 스마트 줄자 ‘베이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글은 줄과 휠, 비접촉 초음파 센서의 세 가지 측정 방식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줄자다. 버튼을 눌러 측정값을 저장할 수 있고 설명을 녹음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쉽게 옮기고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디캠프는 CBC 공식 파트너로 3년간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직토’(보행습관을 교정해주는 웨어러블 밴드)’는 본선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2015년 대표팀인 ‘아이스블링크 디지털’(모바일 기반 음악 창작 앱 플랫폼)은 3등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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