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인테리어 공사 전액 지원 프로젝트 시작

주거정보 플랫폼 ‘직방’이 매월 이용자를 선정, 내년 1월까지 실제 거주하는 집의 내부를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무료로 고쳐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직방은 선정된 주인공의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전액지원 프로젝트 ‘직방하우스’를 오는 9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는 곳이 변하면, 삶이 달라진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직방하우스는 ‘집’이라는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 집을 단순한 휴식처가 아닌 영감을 주는 곳으로 바꿔주는 프로젝트다. 생활에 불편한 곳을 고쳐줄 뿐만 아니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로는 tvN  내 방의 품격,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를 통해 이름을 알린 건축사무소 빌트바이의 임성빈 대표가 나섰다. 그는 프로젝트 주인공의 생활패턴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주인공만을 위한 주거공간을 설계한다.

직방하우스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인디밴드 ‘연남동 덤앤더머’의 멤버 김태진이다. 김태진에 이은 다음 주인공부터는 일반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매월 1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직방 모바일 앱 내 직방하우스 배너를 클릭, ‘사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직방 주거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로 바로 접속해 ‘우리집을 직방하우스로 바꾸고 싶은 이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9일부터 31일까지며, 당첨자는 9월 15일 직방 주거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직방하우스 프로젝트는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김필준 직방 마케팅이사는 “일상에 쫓겨 사는 곳에 대한 고민이 줄어든 요즘, 무수히 쏟아지는 주거정보 콘텐츠를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해야 하는지 몰라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직방 주거연구소 페이스북을 통한 이용자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집이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바꿔주는 ’직방하우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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