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업무협약 체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우리은행이 함께 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8월 10일 핀테크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핀테크 특화 센터’) 주관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지정하고, 핀테크 특화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센터명 : 위비핀테크랩

장   소 : 우리은행 영등포 중앙금융센터 2층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200)

지난해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법령을 개정*했는데요. 1인 창조기업 범위에 포함되는 업종으로 핀테크 분야를 추가한 바 있습니다.

* 부동산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1인 창조기업 범위에 포함되는 업종을 포괄적으로 허용 (법률 ‘15.2.3 개정, 시행령 ’15.8.3 개정)

올해 핀테크 특화 센터 신규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신청 기관 중 핀테크 관련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핀테크 특화 센터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있었을까요. 1차로 지난 7월 입주기업을 모집‧선발했는데요. 핀테크 특화 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을 함께 보시죠.

사무공간 및 회의실 등 안정적인 사업화공간을 최대 2년까지 제공. 이뿐만 아니라  교육‧상담‧사업화‧투자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답니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세무‧회계‧창업 등 전문가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경영지원, 소비자 반응조사, 기업 IR, 디자인 제작, 지재권 획득같은 사업화 지원 등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이죠.

특히 주목할 점으로는 핀테크 특화 센터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의 산실인 영국의 엑셀러레이터 2곳과 협력하여 입주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Oxygen Accelerator (‘09년 설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페이팔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경험), Y-Accelerator (英 요크셔 주 정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한 엑셀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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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우리은행 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핀테크 분야 1인 창조기업 등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

둘째.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업(외국환 거래비용 우대(60~70%)

셋째. 우리은행 자체 보유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지원)도 추진할 계획.

핀테크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와 MOU 체결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금융기관의 상호 협력을 촉진해 핀테크 지원 생태계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핀테크 산업 생태계 정착을 위해 중소기업청은 금융위 등 관련부처 및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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