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볼트, 중국서 ‘바이오 유기비료 생산 공장’ 설립 나서

오백볼트는 중국 북대황그룹과 ‘바이오 유기비료 생산 공장 설립’을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진수 500V 환경/바이오에너지 대표, 우샹동 바오췐링관리국 총경리

오백볼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설립되는 바이오 유기비료생산 공장은 연간 60만 톤, 연 매출로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설립 부지는 약 3만 평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바오췐링관리국에서 사무실 및 토지, 법률, 행정지원과 함께 바이오에너지 유기비료 생산을 위한 원료를 10년간 공급하기로 했다.

김진수 500V 환경·바이오에너지 대표는 “환경·바이오에너지 사업부가 본격 가동되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바이오 유기비료에 중국 북대황그룹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영업이익률이 높은 바이오에너지 사업인만큼 50% 이상의 수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백볼트와 바오췐링관리국 관계자들이 설립 예정 부지에서 정초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김충범 500V 대표는 “환경·바이오에너지 사업부의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이 시작됐다”며 “북대황그룹과의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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