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민박 예약 서비스 민다,현지인이 제공하는 여행정보 서비스 론칭

전세계 한인민박예약 O2O서비스 민다(MINDA)가 숨어있는 여행 스팟과 추천일정을 현지인이 직접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서비스는 전세계 180여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숙소 업주들이 현지에서 거주하면서 알게 된 숨겨진 진짜 현지 스팟 정보와 여행일정을 여행자들에게 제공하여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업체 측은 “비슷비슷한 여행 후기에만 의존했던 여행객들은 이를 통해 살아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숙박 업주들은 스팟 정보를 등록하면서 자신들의 숙소를 홍보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면, ‘파리 숨은 맛집 스팟 by 에펠탑민박’과 같은 형식이다. 적극적으로 여행정보를
등록할수록 홍보 효과도 커지므로 숙박업주와 여행객 모두 윈윈(win-win)하는 선순환 구조를갖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여행정보 플랫폼의 비슷한 사례로는 민다에 앞서 에어비앤비가 있으나 숙소정보 외에 여행정보는 영어로만 제공되어 한국여행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민다에서는 한국인들이 언어적인 불편함 없이 여행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세계 현지에서 거주하는 한인 숙소주들이 직접 등록하는 여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다의 조동희 이사는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러한 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인 숙소임에 착안해 이번 신규 서비스를 개발,론칭하게 됐다”며 “전세계에 뻗어있는 민다의 1,600개 현지 사람들이 직접 올리는 정보이기에 정보의 질과 신뢰도 면에서 타 서비스의 일반적인 여행정보와 확연한 차별성이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업체 측은 추후 여행일정 큐레이션을 통해 테마별로 다양한 여행일정을 여행자들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공유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경품도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민다(MINDA)는 2008년 출시된 전 세계 한인숙소 숙박 예약 서비스다. 현재 180여 개 도시에서한국인 여행자들과 한인 숙소를 연결해 주는 숙박예약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자유여행을 민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존 ‘민박다나와’에서 ‘민다’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숙박 외에도 자유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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