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큐브-성균관대, ‘개인 자산관리 위한 소비 행동 변화’ 공동연구

핀테크 스타트업 텐큐브가 성균관대학교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와 인터랙션을 통한 소비 행동 변화 효과 분석 및 알고리즘 개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텐큐브는 비주얼 자산관리 플랫폼 클립(QLIP)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맞춤형 목표 설정, 금융상품 추천, 태그 및 예산 추천 등 사용자 인터랙션을 강화하는 기능을 개발하게 된다. 텐큐브는 현재 서비스 중인 자산관리 플랫폼에 이러한 인터랙션 알고리즘을 적용할 예정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텐큐브와 성균관대학교가 ‘개인 자산관리를 위한 소비 행동 변화’를 공동 연구한다.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이대호 교수는 “소비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가이드를 제공하는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가 사용자 인터랙션을 유도하여 소비 행동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텐큐브는 “미리 지출을 계획하고 예산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회계(mental accounting)가 이루어지게 되어 소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소득-소비-투자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자산관리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사용자 인터랙션에 대한 연구가 필수”라고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 이외에도 텐큐브는 포항공대, 카이스트, 홍익대 등과 함께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이러한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저널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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