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지역 벤처투자기관 6곳 방한…”국내 유망 기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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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캐피털협회가 27일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한중 벤처 투자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교류회는 국내 우수 기업의 해외진출과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중국 광저우 지역의 대표적인 벤처투자기관인 5호공간, 치푸펀드, 안프란자본, 혼펀드(Horn fund), 플래티노 그룹, GF 인베스트먼트 등 총 6 곳이 참여해 각 기관들의 투자 정책과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광저우 지역 대표 인큐베이팅 기관 5호 공간의 아론 리 (Aaron Li) CMO는 “제5호 공간은 창업공간, 사무공간, 인큐베이팅, 청년창업공유(청년 아파트) 4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며”5호 공간의 목표는 광저우와 광동지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인터넷 타운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저우의 선진화된 창업환경을 언급하며 “한국의 많 스타트업의 광저우 지역 창업을 권장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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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5호 공간과 투자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치푸펀드의 웡샤오빈(WENG SHAOBIN) 부사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웡 부회장은 “치푸펀드는 전통 산업을 인터넷을 통해 향상시키는 일에 관심이 많다”며 “BAT와 비슷한 사업모델보다는 해당분야에서 강한 경쟁 우의를 지니고 있는 기업들을 찾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심천지역의 대표 벤처캐피탈 혼펀드, 자본 규모 30억 위안(약 5천억원)의 안프란자본,주식투자전문기관 GF 인베스트먼트,호텔 체인 그룹 플래티노 그룹의 기업소개가 이어졌다. 각 기관들의 소개 발표가 끝나고 청중과의 토크 콘서트와 자유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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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션에는 벤처캐피탈협회 투자 연계과제 선정기업 중 중국 진출 및 해외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우수기업 12개사가 중국 투자 기관들을 대상으로 IR이 진행한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11월 29일 중국 상해지역의 투자기관을 초청해 해외 투자기관을 초청한 투자교류회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벤처캐피탈협회 김대희 부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 R&D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기업들의 빠른 성장과 함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주요 산업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참여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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