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기술’ 요쿠스, SBA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동영상 기술 개발 전문 요쿠스는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요쿠스는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는 변환기술과 획기적인 동영상 압축 기술을 독자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과 2D, 3D, VR 영상 동영상 재생기를 자체 개발했다.

특히 동영상 재생기에는 2개 이상 영상의 동시 재생, 각종 동영상 효과 적용 및 필터를 활용한 편집 등 즉석 영상 편집,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등의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요쿠스 최창훈 대표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7기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하고 있다.

요쿠스 최창훈 대표는 “이번 SBA 투자 유치를 통해 지난 4년간 쌓아온 동영상 기술들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독자적인 기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미 확보한 국내 및 중국 내 대기업과의 기술 협업 준비가 완료 되는 대로 대규모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BA 창업본부 기업투자센터 관계자는 “요쿠스는 압축 영상 제공 솔루션에 있어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를 통한 확장성이 크게 기대되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요쿠스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글로벌 이노베이터 컨퍼런스 데모데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중국 내 기업과의 기술 적용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17년 상반기부터는 국내 및 중국,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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