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실무 교육기관 패스트캠퍼스가 ‘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강의 TOP 5’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올 한해 패스트캠퍼스가 운영한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래밍, 파이낸스, 마케팅, 비즈니스,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외국어 8개 카테고리의 약 150여 개 교육 과정 누적 수강생을 전수 조사한 값이다.
패스트캠퍼스의 졸업생은 약 1만여 명이며, 수강생 평균 연령은 32세로 70% 직장인과 30% 학생, 프리랜서 등으로 조사됐다.
2016년 한 해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디지털 마케팅이었다. 가장 있었던 파트타임 강의는 압도적으로 ‘페이스북 마케팅’이었으며, 디지털 마케팅(마케팅 트렌드와 실무), 회계유치원(회계 기초 지식), 파이낸셜 모델링(재무분석 및 예측), 데이터 분석(기초통계부터 데이터분석 도구 활용까지)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패스트캠퍼스 스쿨 과정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디지털 마케팅, UI/UX, 디자인, iOS 개발 등)’ 분야에 가장 많은 수강생이 몰렸다. 패스트캠퍼스 스쿨 과정은 3개월간 풀타임 강의를 수료한 사람과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직접 연결해 해당 분야 취업까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CMO 마케팅 전략, 대기업을 이기는 브랜딩 전략, 나만의 한글 서체와 브랜드 디자인 등이 인기를 끌었다. 각 기업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기 위한 이색적인 브랜딩 전략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는 “불안정한 직장 생활에서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냐가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오늘 배워서 내일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강의들에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로 커리어 전환을 원하는 수강생들이 많아지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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