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오피스웨어’ 캐시맵, 삼성카드와 서비스 제휴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을 제공하는 코코아가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회계, 세무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캐시맵은 스타트업에 필요한 매출/매입관리, 급여/경비관리, 상품/재고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세무대행 통합 서비스다.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트형 보고서도 제공한다.

이번에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선보이는 회계, 세무 서비스는 통장과 카드 거래내역을 스크래핑 및 API 방식으로 가져와 식대, 렌타카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계정과목으로 자동분개 되는 방식이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는 “당사는 공공기관, 기업의 MIS 및 고도화을 구축하는 등 솔루션 구축이 업무를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캐시맵을 개발했다”며 “캐시맵은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5월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에서 우승한 4개 핀테크 기업과 신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여러 스타트업과 제휴를 통한 서비스 확장을 해오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는 물론이고,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습득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이 젊은 층 유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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