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컴퍼니, 피아노 조율 플랫폼 ‘조율사 아저씨’ 서비스 출시

마피아컴퍼니는 국내 최대 피아노 조율 플랫폼 ‘조율사 아저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율사아저씨는 국내 최대 피아노 관련 소셜 미디어 채널인 ‘피아노 치는 남자들’과 국내 최대 피아노 커뮤니티 사이트 ‘마음만은 피아니스트(이하 마피아)’를 비롯, 마피아컴퍼니가 보유한 약 160만 명의 피아노 관련 구독자 및 회원층을 기반으로 오픈한 피아노 조율 플랫폼이다.

조율사 아저씨는 정기적으로 조율을 필요로 하지만 유관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피아노 보유자들을 국내 최고의 조율사 명인과 연결해준다.

마피아컴퍼니는 피아노업계 네트워크와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조율사 명인들을 선별적으로 섭외하고, 영상과 사진, 인터뷰를 포함한 스토리텔링 형태로 조율사의 프로필을 공개한다.

지인 소개나 전단지에 의존하던 시장을 처음으로 투명화, 플랫폼화한 조율사아저씨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의 베타 기간을 거쳐 지난 12월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을 포괄한다.

마피아컴퍼니의 정인서 대표는 “조율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게 하고 조율을 신청하는 경험 자체를 더 즐겁고 쉽게 만드는 조율사아저씨는 전국 조율사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처럼 아직 온라인화되지 않은 피아노 산업의 여러 부문들을 차례로 혁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율사아저씨에 참여한 ‘작곡하는 조율사’ 민남일 조율사는 “조율사아저씨는 조율 산업의 첨단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시도로, 앞으로 시장에서 피아노 조율과 조율사아저씨 플랫폼이 동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피아컴퍼니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중국 국제학교 등 다양한 배경과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출신 프로그래머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창업 멤버들을 주축으로 15년 10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약 160만 명에 달하는 피아노 관련 구독자 및 회원층을 기반으로 피아노 산업의 모든 부문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피아노 커뮤니티 사이트로 출발한 마피아 사이트는 악보 유통, 온라인 악기 유통, 콘서트 티켓팅 등의 기능을 탑재하며 월 25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 피아노 웹 포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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