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멀티탭 ‘브런트코드’ 나왔다

테크 리빙 컴퍼니 브런트가 USB포트가 내장된 휴대용 멀티탭 브런트 코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브런트는 최근 USB 포트로 충전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점에 착안, 220볼트 소켓 1개와 USB 충전포트 2개를 내장한 브런트 코드를 제작했다. 멀티탭 내부에는 자석이 내장돼 벽이나 철제 가구 등에 탈부착이 가능하며 기존멀티탭보다 작고 가벼워 출장, 여행 시 매우 편리하다. 또 카페, 도서관, 회의실 등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휴대가 가능해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USB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왜 멀티탭 만은 항상 같은 모습인지, 멀티탭은 심미적으로 좀 더 아름다울 순 없는지 의문이 들었다” 면서 “USB를 이용하 충전을 많이 사용하고 멀티탭을 소파나 침대 위로 가까이 끌어당기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관찰하고 개선하여 새로운 멀티탭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브런트 코드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해외 관람객들과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신선한 아이디어로 많은 호응을 받은 제품이다. 브런트는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주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혁신 제품 마켓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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