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MN 손잡은 허블 “이젠 애드테크 시대”

허블이 TPMN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허블은 사용자 기반 매체형 네트워크 플랫폼. 사용자별 특성이나 성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허블 브라우저를 서비스 중이다.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TPMN은 RTB(Real-Time Bidding) 애드익스체인지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허블이 진행 중인 광고 중 3분의 1은 글로벌 광고로 TPMN은 여기에 실시간 타깃 광고 상품을 공급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TPMN의 데이터 익스체인지(Data Exchange) 기술로 타깃을 설정하면 허블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용자를 찾아내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애드테크를 주도하겠다는 것.

애드테크(AD Tech)는 광고와 테크놀로지의 합성어. 빅데이터 같은 IT 기술을 이용해 광고주나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기술 기반 광고 방식을 뜻한다.

허블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핵심 역량이나 비즈니스 자산을 적극 공유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애드테크가 화두가 될 것이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광고를 위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제대로 된 타깃팅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말로 이번 업무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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