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환자를 위한 워킹화

릴라릴라가 무지외반 전용 워킹화인 스트레치핏 짚업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릴라릴라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무지외반증 환자는 여성 2.3배, 남성 2.7배 늘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 중 하나는 패션을 위해 얇고 딱딱한 신발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

스트레치핏 짚업 스니커즈는 신발 안팎 높이를 다르게 설계했다. 엄지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발뒤꿈치와 발아치를 잡아주는 아치 서포트 인솔도 내장했다. 여기에 신축성 높은 스트레치 소재를 곁들여 발을 압박하지 않게 하고 가벼우면서 내구성 높은 경량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6만 5,000원.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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