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면 졸졸 따라오는 자율주행 여행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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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메이트(Travelmate)는 사용자가 걸으면 알아서 자동 추적해 쫓아오는 완전 자율 주행을 할 수 있는 로봇 수트 케이스다. 여행을 떠나면 큰 가방을 운반하는 게 힘들지만 이 제품은 주인의 뒤를 졸졸 쫓아오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나를 필요가 없는 것.

이 제품은 세로 방향으로 케이스를 세워두거나 혹은 가로 방향으로 둬도 자율 이동할 수 있다. 센서가 주인의 움직임을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도 알아서 주인 뒤에서 멈춘다. 자동으로 추적하다가 진로상에 장애물이 있으면 부딪치는 일 없이 알아서 멈추는 것.

이동 시작 명령은 전용 앱을 통해 내릴 수 있다. 핸들 역시 앱 조작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제스처, 그러니까 제스처 조작도 지원해 손가락만 빙글빙글 돌려서 트래블메이트를 회전시키거나 손바닥을 보이면 멈추게 하는 것 같은 조작도 할 수 있다.

트래블메이트가 이렇게 원활한 움직임을 수직이나 수평 어느 방향으로나 해낼 수 있는 건 본체에 장착한 특수 바퀴인 옴니 휠(Omni wheel) 덕이다.

본체에는 USB 단자 2개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같은 작은 모바일 기기는 언제든 충전할 수 있다. 또 상단은 평평하게 디자인해 간단하게 노트북 받침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내장 배터리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완전 자동 모드 기준으로 4시간, 대기모드에선 100시간 작동한다. 배터리와 내장 모터 용량은 가방 전체 중 5% 수준이기 때문에 무게 자체가 주는 부담은 크지 않다. LED 조명도 내장했다. 조명색 역시 앱을 통해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건 물론.

이 제품은 본체에 카메라 마운트도 갖추고 있어 360도 카메라나 고프로 같은 액션캠을 설치해뒀다가 이동 중 경치를 담을 수도 있다. 그 밖에 내장 스피커와 방향 지시 센서, 스마트 잠금 장치, 무게 측정 장치 등도 곁들였다.

트래블메이트의 또 다른 장점은 분실할 우려를 줄였다는 것이다. 만일 여행 중 이 제품을 잃어버리면 앱을 통해 본체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GPS를 내장한 건 아니고 열쇠고리 형태로 이뤄진 GPS 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 또 미국교통안전처 TSA(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기준을 만족하는 등 일반 가방 기능에도 충실하다. 색상은 모두 6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으며 크기는 550×200×400mm, 690×290×490mm, 750×310×520mm 등 크기에 따라 S, M, L 3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i5haQmC97o@~�

About Author

이석원 기자
/ lswcap@venturesquare.net

벤처스퀘어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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