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표 고글 “머리 움직임으로 드론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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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고글(DJI Goggles)은 중국 드론 제조사인 DJI가 선보인 드론용 FPV 고글이다. 머리에 장착하면 눈앞에 드론 카메라가 포착한 풍경을 보여주는 건 물론 심지어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이에 맞춰 드론 방향을 바꾸는 등 드론 제어까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DJI 고글은 본체에 해상도 1920×1080을 지원하는 5인치 패널 2개를 갖춰 DJI의 접이식 드론인 매빅 프로(Mavic Pro)로 촬영한 영상을 고화질로 볼 수 있다. 내장한 자이로센서 등을 이용해 머리 움직임을 읽어 들여 기체 좌우 회전은 물론 카메라 틸트로 -90도에서 +30도 범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컨트롤러 스틱 조작과 마찬가지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머리를 돌리기만 하면 드론을 선회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DJI 고글은 패널 1장을 분할해 좌우 양안 영상을 표시하는 게 아니라 전용 패널을 각각 제공해 말 그대로 1920×1080 해상도로 풍경을 표시할 수 있다. 드론 본체에 위치한 카메라가 포착한 영상을 110ms라는 짧은 지연시간 안에 수신, 표시할 수 있다. 화질은 상황에 따라 1080p 30프레임 혹은 720p 60프레임, 720p 30프레임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전송은 2.4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

본체 오른쪽에는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터치패드도 곁들였다. 매빅 프로 컨트롤러에 위치한 5D 버튼과 같은 조작을 할 수 있다. 메뉴를 손쉽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바닥 쪽에는 포커스 모드 등 다른 기능으로 전환할 때 이용하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보통 FPV 고글이 영상을 수신하고 보여주는 기능만 갖춘 반면 DJI 고글은 비행 중인 드론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춘 셈이다.

DJI 고글은 오큐싱크(OcuSync) 무선 전송 시스템을 이용해 매빅 프로 4대까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헤드밴드에 내장한 안테나는 360도 사방을 커버할 수 있어 드론이 사용자 뒤쪽을 날고 있어도 연결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안테나를 스트랩 쪽에 내장하고 있어 스트랩 뒷부분이 크다. 본체 무게가 490g인 반면 스트랩 쪽이 500g이다. 또 한 번 충전하면 6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0oQnKKt6Po

About Author

이석원 기자
/ lswcap@venturesquare.net

벤처스퀘어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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