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닥터 “이젠 진단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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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헬스(Babylon Health)는 의사나 전문가와 영상 혹은 텍스트 기반 상담을 하는 건 물론 인공지능을 곁들인 형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영국 디지털 헬스케어 앱 개발 스타트업이다.

이곳은 올초 런던 보건 당국과 손잡고 환자에 대한 건강 관리 조언, 지역 의료 서비스 연결, 업무 외 시간 의료 서비스 등을 영국 의료보건서비스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제공 중인 111 상담 전화를 대신해 인공지능 기반 챗봇인 트라이에이지(triage)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내놨던 인공지능 질병 검사기를 기반으로 만든 것으로 지금까지 25만 명에 이르는 고객에게 의학 조언을 제공했다.

물론 바빌론헬스는 이보다 더 의욕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진단을 인공지능 만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바빌론헬스에 따르면 임상의가 질병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빌론헬스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방대한 의료 콘텐츠 지식 그래프를 구축하고 의료 분야에 맞게 딥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바빌론헬스 창업자이자 CEO인 알리 파르사(Ali Parsa) 박사는 첨단 인공지능과 의학 발전이 의미하는 전 전 세계 건강에 대한 약속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워졌다는 의미라면서 곧 의사보다 (인공지능이) 정확한 진단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이는 인공지능과 의료진이 경쟁을 하는 게 아닌 협업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의사는 진단보다는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은 의사나 건강관리 전문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쉽고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바빌론헬스는 최근 6,000만 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연말 출시 예정인 단순 분류를 뛰어 넘어 진단 가능한 인공지능 등의 성능 향상에 이 자금을 쓸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는 2,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던 스웨덴 투자사 인베스트먼트킨네비크AB(Investment AB Kinnevik)를 비롯해 보스톡뉴벤처스(Vostok New Ventures), NNS홀딩스(NNS holdings)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바빌론헬스의 기업 가치는 2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바빌론헬스의 이전 투자자로는 혹스톤벤처스(Hoxton Ventures), 리처드 리드(Richard Reed), 아담 발론(Adam Balon), 이노센트드링크 공동 창업자 존 라이트(Jon Wright), 구글 딥마인드 창업자인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와 무스타파 슐레이만(Mustafa Suleyman) 등이 있다. 바빌론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out Author

이승현 IT칼럼니스트
/ roadmann@naver.com

게임앤컴퍼니 이사. 1990년대 PC 게임매거진 기자, 2000년대 게임스팟 편집장을 거쳤으며 현재 게임 전문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 게임앤컴퍼니에 재직하며 수많은 게임 스타트업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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