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이미지 진단 시장은 AI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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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닥메디컬(AIdoc Medical)은 이스라엘 메디컬 스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은 물론 멀 것이다. 하지만 상당 부분 인공지능이 의료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 중 하나가 바로 인공지능을 접목, 메디컬 스캔과 영상 분석을 도와 방사선 전문의와 임상의를 지원하는 메디컬 영상 분야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엘라드 월라크(Elad Walach)는 에이아이닥메디컬이 메디컬 스캔 분야에서 시각적 이상을 발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어왔다고 강조한다. 이 기술은 방사선 전문의의 기존 일 패턴에 맞게 디자인, 효율성을 높여준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CT와 MRI 검사 요구가 급증했지만 방사선 전문의 수는 그대로라면서 의료 영상 분석에 병목 현상을 야기하는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에이아이닥메디컬이 방사선 전문의를 지원, 수작업 도구의 한계가 명확한 상태에서 늘어나는 요구 사항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에이아이닥메디컬 솔루션은 해부학적 영역을 관찰해 방사선 전문의가 보려는 시각적 이상을 탐지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의사가 분석을 하는 데 적합하게 유관 정보 프리뷰를 제공해 방사선 전문의를 돕는 것이다.

그는 이 분야 경쟁자로 IBM 왓슨 헬스(IBM Watson Health)를 꼽는다. 물론 서로 방식은 다르다. IBM은 모든 감별 진단 그러니까 엔드투엔드 분석을 원하지만 이렇게 하려면 좁은 병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이에 비해 에이아이닥메디컬은 기본적이면서 폭넓은 시장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설명. 한두 가지 병리학만으로 충분한 차이를 만들 수 없는 만큼 광범위한 접근이 필요하고 고도의 이상 탐지가 가능한 딥러닝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물론 IBM 왓슨 헬스 외에도 지브라 메디컬 비전(Zebra Medical Vision) 같은 곳도 있다. 이곳은 부수적 발견에 대한 분석에 초점을 맞춘다. 다시 말해 보험회사가 사후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는 환자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이다.

에이아이닥메디컬은 최근 이스라엘 벤처캐피탈인 TLV 파트너스(TLV Partners)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7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이전 투자자인 마그마벤처스(Magma Ventures)와 이머지(Emerge)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핵심 R&D와 미국, 이스라엘 고객 서비스, 마케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TLV파트너스의 공동 창업자인 로나 세게브(Rona Segev)는 선도기술기업을 통한 인공지능 발전이나 관련 기술의 오픈소싱, 컴퓨팅 파워 가격 하락, 디지털 데이터 가용성 등은 그간 전통 산업에 획기적 혁신을 가져왔다면서 에이아이닥메디컬이 대규모 의료 이미지 진단 시장에서 이 같은 혁신을 기대할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에이아이닥메디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EhYeS1jFhiQ

About Author

이승현 IT칼럼니스트
/ roadmann@naver.com

게임앤컴퍼니 이사. 1990년대 PC 게임매거진 기자, 2000년대 게임스팟 편집장을 거쳤으며 현재 게임 전문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 게임앤컴퍼니에 재직하며 수많은 게임 스타트업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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