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Y ‘골판지로 만든 구글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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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DIY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새로운 프로젝트인 AIY(AI for DIY 혹은 AI Yourself)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선보인 건 라즈베리파이3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붙이고 구글 음성인식 대화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갖춘 보이스 킷(Voice Kit)이다. 실제 제작에 필요한 부품이나 목록은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무료 공개하며 라즈베리파이 공식 매거진인 맥파이(MagPi) 5월호 부록으로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도 5.99파운드(한화 8,700원대)에 불과하다.

AIY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자체를 자작한다는 의미보다는 메이커를 대상으로 직접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간편한 방법을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처음 선보인 보이스 킷은 구글 클라우드 스피치 API(Google Cloud Speech API)를 라즈베리파이3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패키지 안에는 이를 위한 음성 인터페이스 보드 2종과 스피커, 버튼, 스위치와 상태표시 LED, 각종 케이블과 종이 케이스 등이 담겨 있다. 이를 그대로 조립하면 큐브 형태 종이 케이스에 들어간 구글 음성인식 도우미가 완성되는 것.

보이스 킷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음성 명령에 대한 응답을 하게 만들거나 지금까지 버튼이나 터치스크린으로 처리하던 작업을 간편하게 목소리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구글의 AIY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최대한 저렴하면서도 쉽게 스마트폰 외에 다양한 기기에 통합해 테스트할 수 있게 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 많은 개발자에게 보급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보이스 킷은 프로젝트 첫 제품이며 구글은 앞으로 다른 분야와 손잡고 오픈소스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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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 lswcap@venturesquare.net

벤처스퀘어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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