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손잡고 창업 지원할 민간기관 찾는다

서울산업진흥원이 2017년 창업허브 민간 협력 연계 창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내 창업 기업을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는 것. 이를 위해 창업 지원 대상도 대학생은 물론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까지 다양화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대학 창업 동아리나 대학 BI센터 입주 기업 등을 지원하는 대학 창업 활성화 대상이 3곳 이상, 엔젤 투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 교육 등 엔젤투자자 육성과 활성화 대상이 7곳 내외다. 그 뿐 아니라 초중고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 스타트업 전시회 등을 통한 창업 붐 확산 프로그램, 앞서 밝혔듯 저소득자와 장애,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창업 지원 등 교육이나 활성화 관련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창업 행사는 물론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까지 고르게 지원,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모집 공고는 창업 지원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인이나 단체를 찾는 것. 지난 3년간 서울 관내에서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업무를 수행한 실적이 있거나 서울시의 창업 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역량을 지니고 있는 단체나 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법인이나 단체라면 5월 22일까지 제안서를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창업진흥원 측은 선정한 민간 기관과 공모,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관별 최대 1억 원 내외 사업비를 책정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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