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 투자 받은 글로벌 강소기업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덕우전자에 7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덕우전자는 지난 1992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 정밀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샤프와 소니, 폭스콘, LG이노텍 등에 납품 중이며 우리나라 외에도 중국과 멕시코, 폴란드 등에 현지 생산 거점을 갖추고 있다. 월 4,000만 개 이상 제품을 양산할 수 있고 올해 매출도 1,000억 원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측은 덕우전자가 25년 이상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오면서 부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역량을 축적해왔다면서 정밀 부품이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에 핵심 강점이 될 것이라는 말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덕우전자 이준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에 따라 기존 사업 설비와 인력 고도화, 사업 부문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덕우전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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