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제 원하는 곳에서 불러탄다

쏘카가 지난 1년간 베타테스트 해오던 D2D(Door to Door) 서비스를 ‘쏘카부름’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쏘카부름 서비스란 말그대로 쏘카를 불러서 바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쏘카 앱으로 차량을 예약한 다음 쏘카존으로 이동해 이용하는 방식과 달리 쏘카부름 서비스는 콜택시를 호출하듯 서울 전역에서 원하는 장소, 시간에 카셰어링을 이용 가능하다. 쏘카부름 서비스를 통해 짐이 많거나 쏘카존이 먼 것 처럼 쏘카 이용에 제약이 있던 소비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졌다.


쏘카부름 서비스는 쏘카앱과 홈페이지에서 쏘카 예약하기 메뉴 안에 있는 ‘부름예약’을 선택하고, 이용시간과 출발지 상세정보를 입력한 후 이용차량을 고르면 걸로 예약 과정이 끝난다. 차량을 반납할 때는 출발지와 동일한 장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키로 차량문을 잠그면 바로 반납처리가 된다.

쏘카부름 서비스는 주중 및 주말 오전 8시~2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여 시작 2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차량이 대여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면 ‘예약 앞당기기’ 기능으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여/주행요금 외 부름요금(8천 원)이 별도 발생하며 대여/주행요금은 기존 쏘카 이용료 기준과 동일하다. 서울 전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합법주차가 가능한 곳이면 된다반납 시간은 별도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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