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체중계 ‘호두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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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국내 애견인구는 1천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은 2천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문제는 애견인들의 반려견에 대한 넘치는 사랑이다. 종종 사랑은 넘치는 음식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 반려견 중 40%가 비만이라고 한다. 사람처럼 핑계없는 무덤이 있겠냐만은 비만의 원인은 운동부족과 영양과잉이 주원인이다.

사람은 살이찌면 스스로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재고 체질량에 신경쓰며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한다. 그런데 반려견은 사람과 달리 기초대사량이 높아 운동 만으로 체중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사료나 간식 같은 먹을 것을 통해서만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반려견도 사람처럼 살이찌면 귀엽고 복스럽게 변하지만 합병증이라는 복병은 피하기 어렵다. 일단 반려견이 살이 찌면 걸음걸이가 둔해진다. 그리고 슬개골 탈구나 관절염, 고혈압, 심장병에 시달리기 쉽다.

반려견이 살이찌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사람처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활동이 왕성한 녀석들의 체중을 매일 재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견주는 보통 반려견을 들고 체중계에 올라가 자신의 무게를 빼는 산수를 하거나 동물병원에서 가끔씩 측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매일 꾸준하게 측정하지 않는건 체중 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시작한 스퀘어의 호두 프로젝트는 배변판을 이용해 체중계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처음 이런 아이디어를 낸 이유는 창업자 역시 호두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 중 한 명이다. 이런 고충을 익히 알고 있던 차에 힘없이 절뚝거리는 반려견을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비만’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부터라고. 이후 연구를 시작해 배변판과 스마트 체중계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호두 스케일’이 탄생하게 된 것.

반려견이 볼일을 처리하기 위해 배변판에 오르면 자동으로 반려견의 체중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그리고 측정값은 곧장 견주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견종, 성별, 키를 미리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만도를 측정하고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사료를 얼마나 줘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 역시 명쾌하게 제시한다. 반려견의 건강상태와 체중에 따라 적정 사료 급여량을 종이컵 기준으로 알려준다.

모든 강아지가 사용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중,소형견만 사용 가능하다. 배변패드 역시 시중에서 판매중인 중,소형견용이 맞게끔 제작했다.

AA 배터리 4개로 약 6개월간 사용 가능하며 방수처리를 해 위생적으로 물청소가 가능하다. 현재 와디즈에서 얼리버드로 배변패드 1팩을 포함해 3만원에 펀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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