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VR·AR 창조오디션’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월 13일과 14일, 판교 경기창조견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경기 VR‧AR 창조오디션’ 참가자를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예비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아이디어기획분야 20개팀, 상용화분야 5개팀, 공공프로젝트(지정과제) 분야 3개팀 등 총 28개팀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사업 역량과 인적 구성의 우수성 등이다.

오디션 업체 선발과 멘토링에는 HTC VIVE, 스파크랩스 등 지난 4월 VR/AR 산업육성을 목표로 구축한 VR/AR 글로벌 얼라이언스 25개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선발되는 28개 팀은 6개 월 간 창조오디션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장 단계별로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 선발된 총 20개팀에 각 2,000만원씩을, 상용화 분야 선발 총 5개팀에는 각 1억원, 공공프로젝트 분야에 선발된 3개 팀에는 각 2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기문화창조허브(판교, 광교)에 입주 공간지원, 기술, 유통, 마케팅 컨설팅, 테스트베드 공간, 장비 지원 등 6개월간 포괄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VR/AR 창조오디션 참여 사업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클러스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창조오디션 1기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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