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침대 ‘자동정돈·좌우 온도조절’

스마트 듀벳(Smart Duvet)은 올초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한 스마트 침대다. 바쁜 아침, 침대가 스스로 알아서 정돈을 해줘도 항상 객실이 정돈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컨셉트를 내걸었다. 투자는 물론 관심을 끌어 모으는 데에도 성공했던 이 제품이 이번에는 침대 1개에 좌우 다른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개발, 다시 한 번 펀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전자기판과 송풍기를 탑재하고 공기를 불어 넣어 사용하는 격자 모양 시트 세트로 이뤄져 있다. 격자 모양 시트는 가볍고 얇은 소재여서 통기성도 뛰어나다고 한다. 이 제품은 방치된 이불을 천천히 원 상태로 되돌려주는 등 귀찮은 침대 메이크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시트 아래쪽에 위치한 격자 모양 뼈대가 형상 기억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정돈 시간을 앱으로 미리 설정해두면 된다. 시간은 요일별로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평일은 오전 7시, 휴일은 오전 10시에 자동 정돈하라는 식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간을 설정해두고 나면 버튼만 한 번 누르면 된다.

또 다른 장점은 기본에 쓰던 이불을 함께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 중인 시트커버에 이불과 스마트 듀벳을 넣어두면 된다.

이 제품은 이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 목표액보다 많은 4만 달러 이상을 모으는 등 상품화에 성공했다. 앞서 밝혔듯 이젠 여기에 기술을 더해 침대 1개지만 좌우에 따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게 추가 개발을 진행했다. 추위를 더 타는 사람이 함께 누워있어도 취향에 맞게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

스마트 듀벳 2.0 격인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이미 목표액보다 무려 1,600%(기사 작성 시점 기준) 이상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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