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셔츠는 ‘빅데이터’로 만들었다

이젠 셔츠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다. 스트라입스가 선보인 기성 피케 셔츠는 고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측정한 신체 정보 60만 가지 빅데이터를 분석, 제작한 제품. 기존 셔츠는 획일화된 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남성에게 잘 맞는 세분화된 사이즈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석한 결과는 이렇다. 스트라입스에 따르면 20대는 가슴 99.69, 허리 87.01, 어깨 46.65이며 30대는 각각 101.85, 90.5, 47.29 또 40대는 103.04, 93.23, 47.29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회사 이승준 대표는 피케 셔츠가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 한국 남성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누적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7월 초에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탈리안 카라 린넨 셔츠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트라입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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