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고, 국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시작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기업 인디고고가 기술 혁신 및 창작 작품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가를 찾는다.인디고고 한국 총괄 파트너사 포렌스그룹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는 8월 1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런칭을 돕는 ‘인디고고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디고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기업이다. 전세계 많은 스타트업이 인디고고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유치했으며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애니랙티브, 엑스엔지니어링, 볼레디 등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인디고고 파일럿 프로그램은 우수한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에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런칭 프로젝트로 기술 혁신 및 창작 작품 분야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찾는다.

신청기업은 인디고고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영어 피칭이 가능한 경영진이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예비 파일럿(Pre-Pilot)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하며 5~8주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인디고고 전략팀이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런칭을 위한 1:1 멘토링을 받게 된다.

포렌스그룹 최한나 상무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성공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인디고고 전략팀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5~8주 동안 미국 인디고고 전략팀과 영국의 멘토들은 스타트업이 인디고고를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 성장 잠재력, 경제 관계 등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한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벤처스퀘어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에서도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고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이 가능하도록 인디고고와 포렌스그룹과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디고고 파일럿 프로그램은 8월 10일까지 벤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렌스그룹과 벤처스퀘어는 지난 7월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발굴한 스타트업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를 통해 성장시키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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