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성진 포항 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부산 출신인 박 후보자는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 진학해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박 후보자는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산학 처장을 겸하고 있다. 박 후보자는 포항공대의 액셀러레이터인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한 벤처업계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지명을 환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논평을 통해 “벤처 기업 근무 경험과 포스텍 기술 지주 대표이사로서 기술 사업화, 학내 창업등 벤처 생태계 현장 경험을 겸비한 박 후보자는 벤처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창업-혁신-성장-성공-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밴처 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 할 적임자”라고 평했다.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박 후보자는 교수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젊은 40대 교수로써 정치적 때를 타지 않은 인물”이라며 ” 벤처기업협회 입장에서도 기대가 크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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