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평하고 얇다…종이 규격에 맞게 만든 투명 물통

메모보틀(memobottle)은 휴대용 물통이다. 물론 보통 물통이라고 하면 원형으로 생긴 게 많지만 이 제품은 평범한 가방에 특화됐다는 게 차이다. 네모난 모양새를 하고 있기 때문.

이 제품은 지난 10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기업이 선보인 것이다. 모양은 앞서 밝혔듯 평평하면서 얇은 형태. 1회용 플라스틱병 사용을 줄이는 한편 이용 효율과 편리성을 추구해 설계, 장기적이면서도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크기는 A5, A6 등 용지 국제 규격에 맞게 만들었다. A5Q는 750ml, A6은 365ml 용량을 담을 수 있다. 평평한 모양 덕에 서류나 노트북과 함께 가방에 넣거나 주머니 등에 담을 수 있어 운반할 때 편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 조달을 실시해 성공을 거두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사람의 몸에는 늘 수분이 필요하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살려 원활한 수분 섭취를 돕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전 세계 150개 이상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판매 국가도 70개가 넘는다고 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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