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돕는 ‘엔드포인트 보안SW’ 기업

페타시큐어는 기업을 돕는 기업이란 슬로건을 가진 소프트웨어 기업. 웹서비스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웹쉘 및 멀웨어, 렌섬웨어 등 서버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솔루션과 작업자 데이터 보호를 위한 랜섬웨어 대응 백업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

페타시큐어의 주력 서비스는 서버용 보안솔루션 제로캐슬과 개인, 사무용PC 랜섬웨어 대응 제품인 제로백업이다. 해킹빈도수가 높은 방식인 웹쉘, 랜섬웨어, 취약부분을 이용하는 파일업로드, SQL 인젝션 등을 방어 대응하는 솔루션인 제로캐슬은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상주 인력 없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24시간 모니터링 효과를 볼 수 있어 기업부담을 줄이면서 웹사이트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전용 APP 제공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PC환경의 통합관제 모니터링툴을 제공해 여러 대의 서버 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두 번째 주력 서비스는 한 번의 설치만으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자동백업 서비스 제로백업이다. 제로백업은 작업중 파일을 잘못 저장 했을 경우에도 다시 복원할 수 있으며 FTP, 네트워크백업도 지원해 여러명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한곳에 데이터를 집중 보관 관리할 수 있다.

페타시큐어 김태환 대표는”보안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악성코드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희는 엔드포인트 보안 소프트웨어로 악성코드가 들어왔을 때 얼마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며”피해를 입더라도 빠르게 복구를 할 수 있게 해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페타시큐어의 고객으로는 광고대행사, 매체사, 언론사, 제조회사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회사와 제품 리셀러 계약을 마치기도 했다. 패타시큐어는 현재 서버의 DB보안, 보호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중이다. 김 대표는 “비트코인 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분산 보관 방식의 DB 보안 시스템을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모바일 보안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타시큐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전 세계 스타트업 550여 개가 참여하는 벤처창업페스티벌2017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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