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판 대동여지도’ 나왔다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본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벤처스퀘어를 운영 중인 ()앳스퀘어(대표 이석원)가 스타트업 업체와 미디어, 교육기관은 물론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 등을 망라해 지도로 서비스하는 StartUP地理志(스타트업지리지)를 선보였다.

StartUP地理志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위한 新대동여지도를 표방한다. 국내 스타트업 지형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 이 서비스는 구글지도와 주소를 연동, 스타트업 업체 외에 미디어, 교육기관, 비즈니스센터, 정부·지자체, 연구소, 재단·협회, 민간기관, 공공기관, 청년 커뮤니티, 대학,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조합 등 분야별 13개 카테고리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 업체 역시 모두 22개 분야별로 볼 수 있다. 원하는 업체는 검색을 하거나 카테고리 분류별 혹은 지도를 직접 조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볼 수 있다.

StartUP地理志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타트업 관련 DB는 모두 1231(2017124일 기준). 등록을 원하는 신규 업체라면 직접 등록 신청을 할 수도 있다. 기업 등록 페이지에서 양식에 맞춰 신청하면 확인 과정을 거쳐 지도에 반영된다.

이 서비스를 시작한 앳스퀘어 이석원 대표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DB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서비스와 연계해 관련 행사나 GPS 연동을 통한 주변 정보 찾기 등 다채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artUP地理志는 124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한 달 가량이 지난 20181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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