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음악, 그리고 ‘스타트업 박싱데이’

우수 스타트업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제 2회 스타트업 박싱데이가 1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헤이스타트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스타트업뿐 아니라 중앙정부, 민간 스타트업커뮤니티, 시민이 참여해 함께 스타트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꾸려진다.

올해는 ‘꽃과 음악이 있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창업허브 1층부터 3층까지 ▲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의 실수(화훼 직거래, 꽃 음료, 꽃을 통한 원예심리 상담) ▲ 스타트업 심층상담(법률, 해외 진출, 크라우드 펀딩 등) ▲ 산타마을 벼룩시장(스타트업 기업, 시민 참여 벼룩시장) 등 층별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대표 참가 기업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마리몬드’와 국내 최대 디저트 커뮤니티의 쿠킹클래스 ‘슈가풀 달쉐프’, 어린이 전문 체험존 ‘키즈크라우드’, 폐지로 만드는 예술품 ‘러블리 페이퍼’ 등이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할 예정이다.

행사 입장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와 스타트업 박싱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모든 스타트업의 고민인 매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창업문화를 쉽게 체험 할 수 있는 연말의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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