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첫 투자한 화장품 구독 서비스

화장품 구독 서비스 톤 28이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16년 설립된 톤 28은 기후변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매 28일마다 유기농 화장품을 신선하게 배송해주는 화장품 구독 서비스로 아모레퍼시픽벤처스가 생긴 이래 첫 투자를 받은 브랜드 회사가 됐다.

톤28은 직접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고객의 피부를 측정하고 그 피부 데이터와 기후 데이터를 융합하여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약 1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피부측정상담을 진행하였고 현재 재구독율은 28.3%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일 제품 기준 평균 3%정도의 재구매율을 보이는 화장품 업계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박준수 톤28 대표는 “빠른 변화보단 느리지만 건강한 피부 변화를 추구하는 회사로서 기후변화 빅데이터를 플랫폼으로 하는 글로벌 뷰티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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