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업 문서 도구 애디터,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지식 협업 솔루션 애디터(Additor) 가 메가인베스트먼트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투자(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하고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 자금 최소 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애디터는 프로젝트별로 다양한 포맷의 자료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공동으로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협업 문서 도구이다. 오늘날 지식근로자들이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녹여낸 SaaS(Software as a Service)기반의 툴로 콘텐츠를 필요에 따라 발행 및 공유할 수 있는 유연한 정보 관리 체계와 직관적인 UX를 제공하여 초기 유저들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애디터는 자체 웹서비스와 크롬 익스텐션 앱을 통해 베타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애디터는 실리콘밸리의 빌보드라 불리는 프로덕트 헌트와 구글 크롬 웹스토어 메인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구글, 핀터레스트 등 유수 해외 IT기업의 직원들이나 해외 대학이 프로젝트에 활용됐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메가인베스트먼트 김정민 대표는 “애디터는 해외 이용자 비율이 90%가 넘는 글로벌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와 리텐션율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애디터의 강점을 강화해 나가면서 서비스와 회사가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설립자인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은 “애디터는 초기부터 서비스 완성도가 높고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 올해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디터 장지원 대표는 “기술을 통해 동시대인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훌륭한 개발 및 디자인 파트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향후 정식 버전 출시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도큐먼트 월드의 슬랙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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