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IoT 분야’ 확장 가속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스마트홈 서비스 브런트와 제휴를 통해 IoT 확장을 본격화 하는 중이다. 이번 제휴로 인해 네이버는 기존 필립스, LG전자, 코웨이, LG 유플러스 등 총 6개 업체 20개 제품을 통해 인공지능 제어가 가능해졌다.

브런트는 생활 IoT 기업으로 클로바 앱을 통해 ‘브런트’ 계정과 연동한 이용자는 클로바 앱이나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플러그 전원을 크고 켜는 작업이 가능하다.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강석호 리더는, “인공지능 플랫폼의 성공 여부는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일상 생활의 편리함을 얼마나 자주 접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더욱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클로바가 이용자들에게 일상생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수요일 중국 최대 IoT 기업 샤오미 및 샤오미 한국 총판을 담당하는 여우미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IoT 환경 공동 구축을 위해 협업해 나갈 것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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