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 공략에 나선 창작곡·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

피아노・음악 스타트업 마피아컴퍼니의 글로벌 창작곡·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 이용자가 전 세계 150개국을 돌파했다.

MyMusicSheet 이용자 분포도

마피아컴퍼니는 피아노 관련 소셜 미디어 채널 ‘피아노 치는 남자들’ 포함 총 1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0여 개의 피아노 관련 소셜 미디어 채널과 국내 최대 피아노 포털 사이트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피아노 조율 플랫폼 ‘조율사아저씨’를 운영하는 피아노 온라인 업체다. 마이뮤직시트는 마피아컴퍼니의 첫 글로벌 플랫폼으로 17년 10월에 런칭 이후 이용자 수 기준 매주 평균 120%씩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작곡가, 연주자들이 본인의 창작곡의 악보 및 미디 파일, 악보프로그램 파일, 음원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인 마이뮤직시트는 ‘JayM’, ‘Bella & Lucas’, ‘Daisuke Minamizawa’, ‘Harry Volker’ 등을 비롯한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결제 수단 및 자동번역기능 등을 제공한다. 피아노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악기, 음악을 다루고 있다.

정인서 마피아컴퍼니 대표는 “마피아컴퍼니가 보유한 글로벌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2,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악보 시장을 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모델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음악 시장 전체를 겨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피아컴퍼니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출신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가진 창업 멤버들을 주축으로 15년 10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작년 상반기에 네이버 계열 VC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