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 무대에 선 스포츠스타트업 7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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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포츠 스타트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스포츠 플랫폼과 마케팅, 데이터 활용과 영상기술, 스포츠팬과 생활체육인을 위한 서비스 등 스포츠 스타트업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고 있다” 도현규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와이앤아처 히어로 시즌1 행사에서 스포츠 스타트업계를 전망하며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히어로 시즌1 데모데이가 27일 여의도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아처스 히어로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 성장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 모의 IR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데모데이 무대에 선 7팀을 소개한다.

◇잇다=피트니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운동관리 서비스 후케어스를 선보인다. 경력 7년 이상의 숙련된 물리치료사와 운동처방사, 교육강사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인바디검사와 병원 건강 검진, 식단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후케어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강사 이력과 주요 레슨 분야, 이용 후가를 확인할 수 있다.  홈 PT 수업료는 6만 원 대로 형성돼있다. 비투비 영역도 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운동 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 시장을 주축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잇다는 향후 모바일 홈트레이닝 콘텐츠와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본= 생활체육 참여자와 스포츠 전문가 매칭 플랫폼이다. 스포츠본은 스포츠 레슨을 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는 있지만 이에 대한 정보는 산재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접근성을 지녔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용자는 웹 서비스를 통해 종목, 지역별 강좌와 일정, 강사진 이력과 리뷰를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마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점은 전문성이다. 스포츠본은 스포츠 전문가 승인, 등록제를 통해 소속 체육인의 성적과 실적을 공개하고 평점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질을 유지한다. 스포츠본은 한국체육대학교를 비록한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생활체육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픽플컴퍼니=야구, 골프, 그림, 음악, 영어, 중국어 등 맞춤형 강습 플랫폼 클래스픽을 서비스한다. 사용자는 클래스픽에서 강사별 경력과 가격,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을 진행하고 강사진은 클래스픽을 통해 예약과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는 온디맨드 플랫폼이다. 픽플컴퍼니는 코인 충전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기존 강습시장에서 일어나는 예약 비효율 문제를 해소하고 플랫폼 안에서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접점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스탠스= 사람이 좀 더 친숙한 기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360 시각화 자세교정 솔루션 ‘다스리기’를 서비스한다. 기존 자세교정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시간에 구애 없이 홈트레이닝을 가능케했지만 상세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다스리기는 이러한 문제에서 착안해 360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시점에서의 운동 영상을 제공한다. 정해진 시각에서만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사용자 제어에 따라 다양한 시각에서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올바른 운동 자세로 트레이닝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VR 기반의 미니게임 형식을 통해 사용자가 운동 자세를 체험하고 순서에 따라 학습하는 ‘따라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스탠스는 올 상반기에 스마트미러를 비롯한 IoT 제품 연동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운동하고 운동자세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cell=글로벌 이스포츠 선수 채용과 이적 에이전시 플랫폼이다. 지셀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이스포츠 분야 성장 규모는 약 5조원이다. 해외에서는 NBA와 MLB, NFL 등에서 이스포츠 분야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롤 결승전 시청률은 NBA, MLB 경기 시청률에 버금간다. 이스포츠는 한국이 종주국이자 최강국 중 하나인 분야다. 높은 성장률과 인기, 선수층이 쌓여있는 반면 생태계는 열악하다. 지셀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내 12개 오버워치 프로팀 중 선수와 코치 81%가 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나타난다. 지셀은 이 같은 문제가 나타난 원인은 이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셀이 주목한 건 해외 이적시장이다.  지난 1년간 지셀은 오버워치 1군 x6-gaming팀을 꾸리고 실제 필라델피아 팀으로의 이적을 도왔다. 지셀은 프로선수 이적 시장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이스포츠 경기 개최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마이플레이컴퍼니=개인이 팀스포츠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팀원 모집, 스케쥴 조절 등 적잖은 제약이 있었다. 마이플레이컴퍼니는 이 점에 착안, 축구단에 가입하거나 팀을 꾸리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개인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참여형 축구진행형 서비스 ‘플랩’이다.

플랩이 주타겟은 고정적인 시간에 운동이 힘든 직장인과 주 3회 이상 경기에 참여하는 축구인, 외국인 유학생이다. 축구를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면 팀매칭과 결제 모두 플랩에서 이뤄진다. 활동 후에는 익명으로 참가자의 실력과 매너가 점수로 평가되고 이는 플랩 안에서 랭킹으로 관리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매니저제도 도입했다. 매니저는 정기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현장에서 경기 진행과 안내를 돕는다. 운영에 참가하는 만큼 활동비는 면제된다. 마이플레이컴퍼니는 구장 제휴와 평일 경기장 임대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안착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트 브라더스=고가 자전거의 안전한 중고 거래를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가 자전거 판매,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를 연결하고 기존 중고거래 시 발생하는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라이트 브라더스가 주목하는 건 신뢰와 편의다. 육안으로 판별 불가능한 카본 상태를 전문가가 비파괴 검사를 통해 파악하고 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라이트 브라더스에 등록한다. 이를 통해 겉으로만 멀쩡한 제품을 구매하면서 겪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잔존가치 산정을 통해 건강한 거래시장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라이트 브라더스는 고가 자전거 중고거래는 물론 리스 모델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문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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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화 기자
/ lee99@venturesquare.net

스타트업들과 함께 걷고, 뛰고, 부비며 이 세상에 필요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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