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농협 ‘3800억 규모 우대보증 지원 나선다’

왼쪽부터 3번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규옥, 4번째 농협은행 은행장 이대훈

기술보증기금과 농협은행이 3월 17일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별 출연 협약 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 등 3,800억 규모 우대 보증 지원에 나설 계획. 특별 출연 협약 보증은 일자리 창출 기업, 혁신 성장 기업,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20억 원을 통해 보증비율 우대 100%, 5년간 보증료 감면 0.2%를, 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 역시 대상 기업은 특별 출연 협약 보증 기업과 같다. 마찬가지로 기술보증기금은 농협은행 보증료지원금 20억 원을 재원 삼아 3년간 보증료 감면 0.2%를, 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 기업 금융 부담을 최소화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 지원,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 역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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