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진출한 토종 유기농 생리대

해피문데이가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해피문데이는 유기농 생리대 배송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유기농 순면 생리대 자체 브랜드인 해피문(happymoon)을 내놓은 상태다. 이번에 이 제품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에 성공한 것.

해피문데이 측은 지난해 말부터 샘플 수출을 통해 중동 지역에 제품을 소개해왔다. 이번 수출 계약에 따라 수출량 30만 패드를 지난 4월초 쿠웨이트항에 선적했고 정기 배송 서비스도 현지화해 23일 현지 론칭했다. 현지 마케팅은 한국스타트업협회 지원 하에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중동 지역에 양질의 생리대가 부족한 데다 문화 여건상 여성 헬스케어 분야 발전이 더디다는 점을 들어 “품질 높은 국내 유기농 생리대와 IT 기술력을 결합해 전 세계 여성을 돕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해피문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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