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박스 리뉴얼 “취미 선택지 늘린다”

하비박스가 오는 5월 11일 서비스를 리뉴얼한다. 하비박스는 취미 구독형 서비스다. 그동안 20문항 정도로 성격과 적성 검사를 진행해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취미를 5가지 유형으로 분석해왔다. 사용자는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월 1번씩 취미박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하비박스 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취미 분야 전문가인 하비큐레이터 다양성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하비박스 구성도 드로잉과 차, 영화, 프라모델, 피규어, 아트, 악기, 마블과 데드풀 등 그래픽노블, 셀프 페인팅, 수제 맥주, 아트토이, 베이킹 등 분야별로 선발한 하비큐레이터와 함께 한다. 다양성을 높여 고객이 성향에 맞는 다채로운 선택지를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홈페이지에도 커뮤니티를 개설해 상품 후기와 리뷰 외에도 자신의 취미를 SNS처럼 등록해 다른 회원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 하비박스 측은 하반기에는 박스에 담는 취미를 넘은 하비타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사용자 소비행동패턴까지 반영한 1:1 개인 정밀 취미 추천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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